배우 이병헌씨 1억 수해성금

  • 입력 2006년 8월 1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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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병헌(36·사진) 씨가 31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의연금 1억 원을 냈다. 그는 “개인에게는 큰돈일지 모르겠지만 피해를 본 분들께는 얼마만큼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며 “액수와는 상관없이 온 국민이 한마음이 돼 수해 입은 분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 주는 것을 보니 참으로 마음이 따뜻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수재민 여러분이 꼭 힘을 내셨으면 한다”는 격려의 말을 덧붙였다.

이병헌 씨는 2005년 유니세프 특별홍보대사로 임명됐으며 현재 수애와 함께 영화 ‘여름 이야기’(감독 조근식)를 촬영 중이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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