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선물-조세현의 인물사진]강은교 시인

  • 입력 2006년 5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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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소녀 같은 시인이 어느덧 나이가 들었다. 지금도 그는 꿈꾸는 소녀처럼 보인다.

※1968년 사상계 신인문학상에서 시 ‘순례자의 잠’으로 등단했다. 1992년 37회 현대문학상, 최근에는 시 ‘너를 사랑해’로 18회 정지용 문학상을 받았다. 시집 ‘오늘도 너를 기다린다’ ‘어느 별에서의 하루’, 산문집 ‘추억제’ ‘그물 사이로’, 동화 ‘하늘이와 거위’ 등이 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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