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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선물-조세현의 인물사진]장양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6/12/27/6994001.1.jpg)
주위 상인들에게서 가장 존경받는 멋쟁이 신사로 꼽히는 그의 새해 소망은 우리 사회가 좀 더 부드러워지는 것이
![[세월의 선물-조세현의 인물사진]박찬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6/11/21/6989791.1.jpg)
반세기를 오로지 과학자로서 교육자로서 외유내강을 실천하며 살아온 그의 순박한 웃음에는 ‘노익장’보다는 ‘포
![[세월의 선물-조세현의 인물사진]윤순심 생선가게 주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6/11/07/6988056.1.jpg)
지난 42년의 세월 동안 시장 한편에서 좌판을 지키며 서울의 역사를 지켜본 그녀의 눈에 비친 우리의 모습은 밝
![[세월의 선물-조세현의 인물사진]김매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6/10/31/6987364.1.jpg)
몸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서 춤을 추었단다. 50년이 넘도록 춤추고 있는 그는 이제야 춤으로 진정한 행복을
![[세월의 선물-조세현의 인물사진]박정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6/10/18/6986065.1.jpg)
항상 새로운 모습으로 보이는 것에 감사한다는 그녀. 그녀에게 연극은 곧 삶 그 자체이다. ※1963년 동아방송 성
![[세월의 선물-조세현의 인물사진]김지하 시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6/09/26/6984135.1.jpg)
김지하는 말한다. 그가 한 일들은 시민으로서의 의무, 지식인으로서의 책무였을 뿐이라고. 스스로를 용기 없는 겁
![[세월의 선물-조세현의 인물사진]한대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6/09/05/6981940.1.jpg)
‘음악을 통한 세상과의 공감’을 꿈꾸며 살아온 이 남자의 맑은 웃음 속에서, 평범한 삶이 곧 그의 ‘행복의 나
![[세월의 선물-조세현의 인물사진]서세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6/08/29/6981126.1.jpg)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아온 세월, 그는 스스로를 ‘노는 사람’이라 칭한다. 갖는 순간 잃어버리고 버리
![[세월의 선물-조세현의 인물사진]신중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6/08/08/6979185.1.jpg)
데뷔 51년째의 록가수, 이미 살아 있는 전설이 된 그에게서 발견하는 건 우리의 자화상이다. 그의 음악에 투영된
![[세월의 선물-조세현의 인물사진]이해인 수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6/08/01/6978677.1.jpg)
무슨 말이 필요할까. 오랜 수도생활을 통해 스스로 받은 선물은 담백한 물빛의 평상심이란다. 모든 사람의 작은언
![[세월의 선물-조세현의 인물사진]홍용선 환경미화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6/07/25/6978023.1.jpg)
그에게서 ‘평범’은 곧 ‘위대함’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서울 광진구에서 30년째 거리 청소를 하는 홍 반장
![[세월의 선물-조세현의 인물사진]임영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6/07/11/6976614.1.jpg)
그는 말한다. 한국에서 연극을 하는 것은 독립운동을 하는 것과 같다고. 그는 지금도 기다리고 있다, 마음 놓고
![[세월의 선물-조세현의 인물사진]김성수 주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6/07/04/6975884.1.jpg)
굴곡 많았던 세월의 한가운데서 평생을 이웃들 곁에 있으며 그들을 돌보신 그분. 그의 얼굴 속에는 어느새 내리사
![[세월의 선물-조세현의 인물사진]강부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6/06/27/6975192.1.jpg)
자연이 그렇듯 세상에도 여유가 좀 있었으면 좋겠단다. 자신의 인생 또한 자연이 그렇듯 과장되지 않고 너무 꾸며지
![[세월의 선물-조세현의 인물사진]배천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6/06/20/6974434.1.jpg)
양장점에서 패션산업으로까지 발전된 한국패션문화, 그 한가운데에 그가 서 있다. 그는 주위의 눈총과 어려운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