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남 안주군 출신인 고인은 평안교원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1948년 아세아영화공사를 설립했다. 1957년 영화 ‘모녀’로 데뷔해 ‘아빠 안녕’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물망초’ ‘수선화’ ‘단짝’ 등 50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1965년 조흔파의 명랑소설 ‘얄개전’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고인은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을 지냈다. 장례는 한국영화감독협회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10일 오전 9시. 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 2녀가 있다. 02-3010-2294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