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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10월 1일 0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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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무형문화재인 능화 스님(사진)은 2일 오후 5시 인천종합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범패와 작법무’를 공연한다.
불가의 해탈무인 ‘도량게 나비춤’과 창작무 ‘선재무’(소바라춤), 작법무의 백미로 꼽히는 ‘천수바라춤’을 감상할 수 있다. ‘범패와 작법무’는 진리를 깨닫는 구도자의 마음과 수행법을 춤과 음악으로 표현한 것이다.
경기도 무형문화재를 한자리에 모은 ‘경기 무형문화재 대축제’는 1∼3일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중동신도시 중앙공원에서 열린다.
기능인 26명과 예능인 20명이 나서 구리 도당굿, 광명 농악, 안성 향당무, 통진 두레놀이, 짚풀 작품을 선보인다.
부천시에서는 이 밖에 △23, 25현 가야금을 연주할 수 있는 천익창 연주회(5일 오후 5시 부천시청 대강당) △경기 민요 대제전(6일 오후 7시 시민회관 대강당) △남사당놀이 여섯 마당 완판 공연(9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잔디광장) 등의 전통문화행사가 이어진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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