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변호사들’과 ‘신입사원’ 등의 속편이 제작된다. MBC는 7일 “‘변호사들’의 정성주 작가와 속편 제작에 합의했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작품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또 5월 종영된 에릭과 한가인 주연의 수목드라마 ‘신입사원’(극본 이선미 김기호, 연출 한희)의 속편 제작도 추진되고 있다. 이 드라마들은 내년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두 드라마 모두 작가는 그대로지만 연기자들은 교체될 예정이다. MBC 이은규 드라마국장은 “출연진도 연결이 되면 좋지만 배우들의 상황이 유동적인 만큼 변동 가능성도 있다”며 “속편에 머무르지 않고 세 편 이상의 시리즈물로 발전시킬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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