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 산하 연예오락심의위원회는 8일 회의를 열고 “방송의 공적 책임과 윤리성에 어긋난 이들 프로그램에 대해 제재 수단을 모두 동원한 중징계를 내려야 한다고 방송위 전체회의에 건의할 예정”이라며 “11일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최종 제재 수위가 결정된다”고 밝혔다.
연예오락심의위는 또 “현행법상 이들 프로그램에 더 강한 제재가 불가능했던 점을 고려해 처벌 규정과 방송사 자체 심의를 강화하고 생방송 돌발사고 예방 방안도 함께 건의했다”고 덧붙였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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