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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2월 15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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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걸춘향’(연출 전기상)은 ‘춘향전’을 현재의 시점에서 각색한 로맨틱 코미디다. 춘향은 서울에서 남원으로 전학온 철없는 고교생 몽룡에게 사랑을 느낀다. 하지만 몽룡은 첫사랑 채린에게 관심이 있고 연예기획사 대표 변학도는 춘향의 마음을 얻으려 한다. 몽룡 역은 영화 ‘빈집’의 주연 재희가 맡았다. 탤런트 박시은이 채린으로, 엄태웅이 변학도로 나온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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