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4년 4월 4일 18시 18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이번 총선에서 처음 도입된 비례대표 후보자 초청 대담토론회도 8,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이 토론회는 KBS, MBC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TV토론과 합동방송연설회는 이번 총선부터 합동연설회와 정당연설회가 폐지됨에 따라 각 후보간 정견과 정책을 한꺼번에 비교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거법에 따르면 시군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지역구 후보자를 초청해 1회 이상 대담 토론회 또는 합동방송연설회를 개최토록 규정하고 있다.
대담 토론회의 경우 △5인 이상 의석을 가진 정당의 후보 △직전 대선 또는 비례대표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선거에서 3% 이상 득표한 정당의 후보 △직전 총선에서 10% 이상 득표한 후보 △최근 한 달간 여론조사 결과 평균 5% 이상 득표한 후보자가 대상이다. TV 합동연설회의 연설 시간은 후보자마다 10분 이내에서 균등 배정해야 한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