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진 홍명섭 전=십자가를 소재로 조각작업을 해 온 윤성진과 일시성을 개념으로 설치작업을 해온 홍명섭이 함께 전시회를 연다. 윤성진은 ‘삶과 생명을 통한 희망의 추구’라는 주제를 고유한 조형적 방법으로 표현했다. 홍명섭은 대화의 방식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그물물결’ ‘평면철길’ 등을 통해 감상자와의 소통을 시도한다. 4월25일까지 한국문예진흥원 마로니에미술관. 02-760-4602
◇샌 정 벽화전=대안공간 풀이 올해 ‘새로운 작가’로 선정한 재독화가 샌 정의 벽화작품 전. ‘Happy Solutions (행복한 해답들)’라는 제목이 붙은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보고 느낀 모티브들로 ‘무엇이 행복인가’를 묻는다. 29일까지. 4월7일∼5월5일은 서울 대학로 갤러리 정미소. 02-735-4805
◇주명덕 전=중견 사진작가 주명덕씨가 서울풍경을 소재로 한 ‘도회풍경(TOWNSCAPE)’ 전을 연다. 골목, 정원, 나무 그림자 등을 통해 차가운 서울이 아닌 따뜻한 서울을 포착했다. 4월30일까지 서울 스타일 큐브 잔다리. 02-323-4155
◇2004 현대미술의 시선=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재개관 기획전. 4월1일∼18일. 강익중, 곽훈, 김인겸, 이형우, 전수천, 한만영, 함섭 등 베니스비엔날레와 상파울루비엔날레의 초대작가 등 국제적 감각의 현대 미술작가 20인의 전시. 평면 21점, 입체 및 설치 11점 등 총 32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02-399-1151
◇동티모르 사진집=상명대 영상학부 양종훈 교수가 동티모르의 자연풍광과 사람들을 찍은 사진집을 출간했다. 148쪽. 5만원. 타임스페이스.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