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판타지문학 포럼 19일 세종문화회관서 열려

  • 입력 2003년 9월 16일 1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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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판타지문학 포럼’이 대산문화재단과 주한영국문화원의 공동주최로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판타지, 환상성 혹은 새로운 상상력’.

‘반지의 제왕’의 저자 J R 톨킨 연구의 권위자인 브라이언 로즈버리(랭커셔대), 아동 판타지문학 전문가 피터 헌트(카디프대), 판타지 전문 출판편집자 존 제럴드, ‘둠스펠’의 작가 클리프 맥니시 등 영국측 참석자 5명과 김성곤 서울대 교수, ‘드래곤 라자’의 저자 이영도, 소설가 송경아, 한창엽 한양대 강사 등이 패널리스트로 나선다.

제1세션 ‘판타지를 보는 시선들’에서는 ‘영화로 보는 톨킨’, ‘왜 지금 판타지 문학인가’ 등이 논의되며, 제2세션 ‘한영 판타지 문학의 만남’에서는 ‘동양과 서양의 문화와 환상성’ 등의 주제 발표가 있다. 02-725-5420

조이영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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