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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10일 1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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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은 '남자의 본심'의 양명호씨와 '비오는날의 나들이'의 이학성씨에게, 은상은 '둘이 합쳐 한몸'의 박창순씨와 '우리아이가 일등이예요'의 유성복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또 동상 3편에는 정치석씨의 '으앙 화장실이 없어요', 최현호씨의 '정동진에서 뽀뽀하며 셀프', 김찬우씨의 '순간포착'이 선정됐다.
대상작인 '분수와 한판대결'은 어린이와 분수를 절묘하게 조화시켜 보는 이로 하여금 어린이가 힘 있게 소변을 보는 모습으로 착각이 들게 했으며, 소변 굵기가 너무 힘차 웃음을 자아내게 만든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한달동안 진행된 이번 1차 콘테스트에는 모두 2459건의 사진이 응모됐으며 심사는 동아일보 사진부에서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장면들을 아마추어적인 시각으로 촬영한 사진을 주 심사 대상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당선작 및 입상자 명단은 동아닷컴 '디카세상' 사이트(http://dica.dong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아닷컴은 이달 31일까지 '소니사이버샷과 함께하는 제2회 여름휴가 콘테스트'를 진행중에 있다.
여름휴가때 재미난 에피소드가 담긴 사진을 촬영한 네티즌이면 연령, 성별 제한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소니 디지털 카메라. 소니 디지털 포토프린터, MD워크맨 MZ-N510, 메모리스틱(128메가)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 수상작 발표는 9월8일.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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