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아는 유머]'네 마음대로 하세요' 외

  • 입력 2003년 7월 10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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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음대로 하세요

1995년 10월에 실제 있었던 미국 해군과 캐나다 뉴펀들랜드 해안경비 당국의 무선 통신 내용.

미군: 북쪽으로 15도 항로를 바꿔주시기 바랍니다. 충돌할 것 같습니다.

캐나다: 충돌을 피하려면 귀함이 남쪽으로 15도 항로를 바꾸셔야 될 것 같습니다.

미군: 여기는 미 해군 함정의 함장이다. 반복한다. 항로를 바꿔라.

캐나다: 안된다. 다시 말하겠다. 귀함이 항로를 바꿔라.

미군: 여기는 미군 대서양 함대에서 두 번째로 큰 항공모함 링컨호다. 우리는 구축함 세 척, 순양함 세 척, 그리고 아주 많은 지원 함정을 거느리고 있다. 항로를 북쪽으로 15도 옮길 것을 명령한다. 그렇지 않으면 큰 피해를 입을 것이다.

캐나다: 여기는 등대다. 네 마음대로 해라.

●바나나와 바이브레이터의 대화

바나나가 바이브레이터에게 말했다.

“야, 왜 네가 떨고 있니? 그 아줌마는 나를 먹을 거란 말이야!”

○누가 호모가 아니지?

한 남성이 바에 들어와 폭탄주 여섯 잔을 원샷으로 들이켰다. 바텐더가 물었다. “무슨 문제라도 있어요?” 그가 말했다. “내 형이 게이래.”

다음날 그 남성이 다시 바에 들어와 폭탄주 여섯 잔을 원샷으로 들이켰다. 바텐더가 다시 물었다. “이번엔 뭐가 문제예요?” 그가 말했다. “내 남동생도 게이래.”

다음날 저녁 그 남성이 다시 바에 들어와 폭탄주 여섯 잔을 원샷으로 들이켰다. 바텐더가 말했다. “이런, 아니 당신 식구 중에는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소?” 그가 말했다. “있지. 내 집사람.”

●자세

“여보, 오늘밤에는 ‘자세’를 바꿔 보자구.” 남편이 코맹맹이 소리를 내며 말했다. 아내가 답했다. “그거 좋은 생각이에요. 당신이 싱크대 앞에 서요. 나는 TV 앞에서 방귀나 뀔 테니까.”

●공포

Q:당신이 사랑을 나누고 있을 때 당신을 가장 공포에 떨게 하는 세 단어는?

A:여보, 나 왔어.

○여자의 말

여자가 “당신은 너무 남자다워요”라고 말했다면 그건 “너 면도 좀 해라. 그리고 땀은 왜 그렇게 많이 흘리니?”라는 뜻이다.

여자가 “당신은 의사소통하는 법을 좀 배워야 돼요”라고 말했다면 그건 “그냥 잠자코 내 말 들어”라는 뜻이다.

여자가 “곧 준비하고 나갈게”라고 말했다면 그건 “일단 신발 벗고 TV 좀 더 보고 있어”라는 뜻이다.

●결혼이란

행복한 결혼이란 ‘기브 앤 테이크’다. 남편은 주고 아내는 받는다.

결혼 1년차에는 남편이 말하고 아내가 듣는다. 2년차에는 아내가 말하고 남편이 듣는다. 3년차부터는 남편과 아내 모두 말하고 이웃이 듣는다.

새 신랑이 행복해 보이면 우리는 이유를 안다. 그러나 결혼 10년 된 남자가 행복해 보이면 우리는 궁금해 한다.

남편이 아내를 위해 승용차 문을 열어준다면 이유는 딱 두 가지다. 새 차이거나 아내가 새 것일 때다.

(자료출처:www.bitoff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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