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금옥씨 투병문학 최우수상

  • 입력 2003년 5월 25일 19시 01분


코멘트
인제대 백병원과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제약회사 한국MSD가 후원한 ‘제3회 투병문학상’ 최우수상에 권금옥씨(45·여·서울 종로구 명륜동)가 선정됐다.

권씨는 폐암으로 유명을 달리한 어머니의 사연을 담은 ‘우리 엄마’라는 제목의 수기를 썼다.

이번 공모에는 모두 63명이 투병기를 보내왔으며 시인 이시영 김민숙 김사인씨와 백병원 서홍관 교수 등이 심사해 모두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6월1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저동 서울백병원 P동 9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최우수작은 6월2일자 동아일보 헬스섹션에 소개된다. 02-2270-0532∼4

기타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수상=강오섭(전남 순천시) 이경록씨(서울 송파구)

▽가작=심인자(경남 거제시) 권설아(경기 수원시) 전현숙(경기 안양시) 정순임(서울 서초구) 김영미씨(광주 서구)

▽입선=김소민(경기 안산시) 박희순(서울 강서구) 조정숙(서울 광진구) 황호민(경기 수원시) 곽현영(서울 구로구) 정은수(경기 광명시) 정진영(서울 성동구) 한동우(경기 성남시) 정형택(전남 영광군) 원화윤씨(경기 동두천시)

이성주기자 stein33@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