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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8월 8일 16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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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정▼
정씨가 자신의 작품들을 등장시켜 패션쇼 비디오를 만들었을 때 마지막에 등장했던 디자이너 인형. 팬들의 요청에 따라 정씨 본인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평소 외출 때나 강의를 할 때 즐겨입는 깔끔한 정장풍의 옷을 입혔다. 사이트에 공개하자 ‘정말 닮았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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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잘린▼
물랭루주에서 캉캉을 추는 무희를 표현했다. 치마의 겉과 속에 프릴을 많이 단 것이 특징.
특히 발을 높이 들어올려 치마속을 보여주는 캉캉의성격에 맞춰 안쪽에더 많은 프릴을 달아 화려함과 발랄함을 강조했다. 스타킹 대신 끈으로 다리를 감아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안나 블린드▼
정씨가 지금까지 만든 인형 중 사이트 회원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작품. 모자를 살짝 치켜드는 손동작과 긴 생머리등 전반적으로 우아한 공주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의상도 아이보리와 분홍을 주로 사용해 공주풍을 강조했다. 레이스가 다른인형의 5배가량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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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스▼
정씨가 만든 ‘슈퍼모델’시리즈 가운데 하나. 키가 48㎝로 다른 작품들의 2배 가까이 된다.
볼륨감을 강조하기 위해 가느다란 허리와 풍만한 히프의 대조가 확연하게 드러나도록 했다.
팔, 다리와 몸통 부분의 이음새를 최대한 표시나지 않도록 처리한 것이 특징. 매끈한 보디라인을 만들기 위해서 솜을 촘촘히 넣었다.
▼엄마와 아기▼
방금 목욕을 끝내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녀의 모습을 표현했다. 엄마 인형의 모습에서 가운의 옷깃 사이로 브래지어가 살짝 드러나는 게 포인트. 엄마와 아기가 입고 있는 가운, 머리에 두른 수건,슬리퍼 등 모든 의상을 집에서 쓰던 수건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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