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아는 유머]잘난 체 하는 여직원

  • 입력 2002년 2월 7일 16시 07분


◆ 잘난 체 하는 여직원

잘난 체 하는 여직원이 있었다.

어느날 잘 생긴 남자 신입사원이 문서분쇄기 앞에서 서류를 들고 어쩔 줄 몰라하는 것을 목격했다.

여직원은 ‘음 저 녀석이 초짜라서 사용법을 모르는군. 그렇다면 선배인 내가 한 수 가르쳐 줘야지’라며 다가갔다.

“저, 사용법을 모르나요?”

“네.”

“제가 가르쳐 줘도 돼죠? 우선 파워스위치를 켜고 다음에 서류를 줘 보세요.(서류를 받아들고) 이 서류를 여기 입구에 집어 넣기만 하면 돼요.”

분쇄기가 ‘윙’ 하는 소리를 내며 서류를 갈아 마셔 버렸다.

그런데 신입사원이 하는 말.

“전 복사하려고 했는데…. 그럼 복사한 문서는 어디로 나오죠.”

◆ 전설 속의 기린

90년대 초반 KBS 2TV ‘퀴즈 탐험 신비의 세계’에 패널로 출연한 당시 인기가수 이모양의 실화. 진행하던 손범수 아나운서가 시 한편을 응용한 문제를 출제했다.

“‘목이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라는 시구에서 이 짐승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곧바로 부저가 울리고 이모양은 서슴없이 “기린”이라고 대답했다. 정답은 ‘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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