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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20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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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가협회는 미술 관련 전문가 65명이 미술품 감정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려 감정을 둘러싼 잡음을 막기 위한 취지에서 창립했다.발기인으로 강선학 부산시립미술관 학예관, 곽석손 한국미술협회장,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장, 박강자 금호미술관장, 박영택 경기대 교수, 이규일 아트인컬쳐 대표, 정준모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최병식 경희대 교수, 홍선표 이화여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협회는 현재 미술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 중.이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협회는 △미술품 감정연구소를 설립하여 감정학의 기초를 수립하고 △미술품 자료실을 설치하여 감정학의 과학적 토대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그동안 미술품 감정은 현대미술은 한국화랑협회가, 고미술은 한국고미술협회가 주로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