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39쇼핑은 20,21일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제일제당 식용유(1.8ℓ)를 준다. 인터넷쇼핑몰(cjmall.com)을 통해 사면 추첨해 옥돌매트 정수기 제기세트 등을 경품으로 준다. 백화점 물건들도 잘 찾아보면 합리적인 가격에 이색적인 상품들을 찾을 수 있다.
▽10만∼20만원대〓갤러리아 백화점은 추석 차례상에 필요한 정육과 청과 제수용품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한우 제수용품 세트는 산적용 불고기용 국거리용 합해서 12만원선. 건버섯은 집에 두고 이런 저런 요리에 쓸 수 있어 주부들에게 환영받는다.
현대백화점은 따로 손질할 필요없이 바로 조리할 수 있도록 가공한 슬라이스 표고채와 항암작용이 있는 아가리쿠스 등으로 이뤄진 ‘건버섯 3종 세트’를 12만원에 판다. 롯데백화점은 고급 명란과 오징어 아가미 청어알을 재래 방식으로 저염 숙성시켜 한지 상자에 포장한 전통젓갈명품세트를 12만원에 마련했다.
▽5만∼10만원대〓CJ39쇼핑은 몸에 좋은 매화 열매를 농축시킨 ‘홍쌍리 청매실 농축액 세트’를 6만5000원에 판매한다. 매실 진액을 집에 두고 청량음료 대신 조금씩 물과 얼음을 타면 시원하고 건강에 좋은 매실주스로 마실 수 있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고급 커피 세트도 훌륭한 선물. 하와이 농장에서 수확한 원두가 10%이상 함유된 ‘히코코(하와이안 아일 코나 커피)’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커피 브랜드다. 헤이즐넛과 블루마운틴 핸드밀 등이 세트로 된 11호가 6만8000원선.
현대백화점은 적당한 가격에 특이한 제품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훈제연어세트를 마련했다. 네가지 다른 맛의 소스를 가미해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훈제연어세트가 7만원.
LG홈쇼핑은 미국산 고급 LA갈비 세트를 추천했다. 5㎏에 7만2000원. 고급육을 사용해 육질이 부드럽다. 국내산 사슴과 녹용에 여러 가지 한약재를 넣어 만든 한방건강식품 ‘프리미엄 사슴녹용 골드’도 어른들에게 드리면 좋아할 선물. 30일분 60포에 9만9000원이다. 그랜드백화점은 암꽃게 선물세트를 판다. 2㎏에 8만원.
▽3만∼5만원대〓 롯데백화점 바이어는 단독 기획한 단감세트를 추천했다. 7.5㎏에 4만∼5만원.
순 국산재료로만 만든 한화 녹차세트는 4만9000원선. 삼성플라자는 조선시대에 신선주로 불리던 ‘담양 추성주 대잎술’을 기획상품으로 내놨다. 700㎖ 2병에 5만7000원. LG홈쇼핑은 조이풋 발지압기를 3만4900원에 판다. 게르마늄 육각침으로 이뤄진 지압기다.
▽1만∼3만원대〓 홈플러스는 옥돌구이 김세트(1만8000원), 가띠 반지갑과 벨트로 구성된 세트(2만3000원), 표고버섯 세트(2만9800원)를 추천했다. 울릉도 건오징어 20마리가 들어 있는 ‘한화 건오징어 세트’는 3만2000원. 참치와 런천미트 햄 등으로 구성한 세트도 있다. 롯데백화점은 영암 무화과 세트를 마련했다. 15과에 1만5000∼3만원.
<신연수기자>ys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