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음대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이 작품을 공연한다. 1956년 국내 초연 이후 네 번째 무대. 11, 12일 오후 7시반, 13일 오후 4시 7시반.
독일 동요의 소재를 폭넓게 사용했지만 훔페르딩크의 관현악법과 선율 전개수법은 어떤 ‘어른’을 위한 오페라 못지 않게 치밀하다. 헨젤역에 우수연 오주현,그레텔역에 김정은 이나리 출연. 이택주 지휘 장수동 연출. 1만∼2만원. 02―3277―2869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