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誌 '공간'-'건축문화' 주목받는 첨단빌딩 소개

월간 건축전문지인 ‘공간(空間·SPACE) ’과 ‘건축문화’ 최근호가 흥미로운 특집들을 실었다.

‘공간’은 스페인의 유명 건축가 카를로스 페라타의 최근 작으로 자연적인 요소를 강조한 스페인 바르셀로나 식물원을 비롯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서울시청직장어린이의 집 동아미디어센터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공간’은 동아미디어센터를 건축학적으로 분석하면서 ‘원형과 사각형이 결합된 형태로 직선으로 달리는 사각형으로는 속도감을, 원통형 외관으로는 구심적인 느낌을 전해준다’고 설명했다. 동아미디어센터는 또 ‘투명성’을 강조한 외관을 지녔으며 밤에는 ‘빛의 감동’이 넘치는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건축문화’도 대전시청사 LG강남타워 데이콤사옥 동아미디어센터를 ‘작품’으로 다루면서 첨단공법으로 지어진 동아미디어센터가 근대초기의 역사적 건물인 동아일보 구사옥과 나란히 세워져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