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임시열차표 1월4일부터 예매

  • 입력 1999년 12월 29일 19시 58분


철도청은 2000년 1월 4일 오전 9시부터 전산 단말기가 설치된 전국의 각 역과 여행사 등에서 설(2월5일) 연휴기간에 추가로 편성한 임시열차 승차권 등을 예매한다고 29일 밝혔다.

11월 1일부터 발매하고 있는 설 연휴 정기열차 승차권은 현재 일부 시간대의 표가 남아 있다.

철도청은 2000년 2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을 ‘설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하루 631회의 정기열차 외에 임시열차 73회를 추가로 운행하고 56개 정기열차에 객차 1,2량씩을 더 붙여 운행할 계획이다.

철도청이 이날 발표한 ‘설 연휴기간 열차운행변경계획’에 따르면 2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모든 하행 열차는 영등포역에 정차하지 않는다.

〈대전〓성하운기자〉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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