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를 위한 「결혼예비강좌」 풍성

  • 입력 1997년 10월 24일 08시 19분


「결혼예비강좌」에 참여하는 예비 부부가 늘어나고 있다. 「결혼예비강좌」는 결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결혼생활에서 겪게 될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데 도움을 준다. 이들 강좌는 대화를 통한 갈등 해결법, 원만한 가족관계 유지법, 애정표현방법, 건강한 성생활 등에 중점을 둔다. 이화여대 사회복지관은 봄과 가을에 한 차례씩 「예비부부교실」을 연다. 성신여대부설 심리건강연구소는 자녀 교육법도 미리 가르쳐준다. 천주교 서울교구의 「행복한 가정 운동회」는 연 10회 정도 「혼인강좌」를, 광주가톨릭센터는 「가나혼인강좌」를 열어 생활경제 생활예절 등도 가르친다. 사랑의 교회는 1년에 세번 주1회 6주 과정으로 지혜로운 혼수준비 등의 강좌를 마련한다. 〈이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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