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한강변 아파트]시세-낙찰가 비싼편

  • 입력 1997년 3월 25일 08시 37분


[황재성기자] 경매아파트중 가장 인기가 높은 물건으로는 서울시내 한강변 아파트가 꼽힌다.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뛰어난 경관과 쾌적한 주거환경이 매력이다. 따라서 시세뿐 아니라 경매낙찰가도 비싼 편. 같은 단지내라도 직접 한강이 바라다보이는 곳이 그렇지 않은 곳보다 소형평형은 1천만∼4천만원, 중형은 1억원 이상 비싸다. 그러나 최근 아파트값이 급등, 감정가와 시세가의 차이가 크므로 보다 적극적으로 경매에 응할 필요가 있다. 여러번 유찰된 물건일수록 경락자가 부담해야 할 하자가 많고 경쟁률도 높아진다. 따라서 새로 나온 물건중 하자가 적고 시세차익이 큰 것을 고르는 게 경매의 지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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