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廣寺가 최근 개인 입장객의 사찰 입장료를 최고 50%를 올려받고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불평을 사고 있다.
4일 全南 順天시에 따르면 順天시 松光면 도립공원 曹溪山 서쪽에 위치한 松廣寺가 문화재 공개 관람료인 사찰 입장료를 사전예고도 없이 지난 1일부터 최고 50%를 올려 받고 있다.
曹溪宗 산하로 僧寶宗札인 송광사는 어른 입장료의 경우 종전 1인당 1천2백원에서 1천8백원으로 50%, 초중고생 및 어린이 입장료는 종전 1천원에서 1천2백원으로 20%를 기습 인상했다.
반면 조계산 동쪽의 太古叢林 仙巖寺는 종전대로 어른 초중고생 1인당 1천2백원, 어린이 6백원씩을 받고 있다.
관광객들은 "같은 도립공원내의 사찰중에서 송광사만 입장료를 최고 50%를 올린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이는 정부의 물가억제 정책에도 크게 역행하는 일로 종전과 같이 환원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찰의 문화재 공개관람료는 이전에는 사찰이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 결정했으나 정부가 관람료를 통제함으로써 자율적인 문화재 보존 관리사업 투자를 위축시킨다는 이유로 지난해 7월 관련법규가 개정돼 사찰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돼 있다.
이에 대해 송광사 관계자는 "이달 중순께 완공될 주요 유물을 전시할 聖寶閣 관람료를 별도로 징셍”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