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관리국은 白凡 金九(백범 김구)선생의 친필 백범일지(김구선생기념사업회 소장) 등 독립운동 사료 7점을 문화재로 지정하기위해 1일자로 사전예고했다.
보물이나 국보로 새롭게 지정하기 위해 사전예고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지난해 가짜 총통 사건으로 야기됐던 문화재 졸속 지정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문화재관리국은 3월중 독립운동사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문제점이 없을 경우 4, 5월중에 보고서를 작성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에 넘길 예정이다.
▼사전예고 사료
△백범일지 △崔南善(최남선)의 3.1독립선언서 △최남선이 짓고 田明雲(전명운)이 활용했던 독립선언서 △상해(上海)임시정부 발간 대한독립선언서 △미주지역에 배포된 영문독립선언서 △하동지역에서 작성한 하동독립선언서 △간도 애국부인회의 대한독립여자선언서(이상 독립기념관 소장)
〈이광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