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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시인 한영옥씨, 시집「안개편지」펴내
업데이트
2009-09-27 05:46
2009년 9월 27일 05시 46분
입력
1997-02-03 20:07
1997년 2월 3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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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시인 한영옥씨(성신여대 국문과 교수)가 세번째 신작시집 「안개편지」(고려원 간)를 펴냈다. 「…사람이 사람을 꿈꿀 땐/수만번 등불이 꺼지고/수만번 등불이 다시 켜진다/하늘엔 별이 그처럼 빛나건만/지상엔 사람속의 사람이/그처럼 깜박거리는 것이다」(「사람은 사람을 생각한다」중) 등 휴머니즘에 바탕을 둔 서정성 강한 시 90여수를 담았다. 한씨는 73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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