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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20일 0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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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19일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감사자료를 통해 9월 말 현재 채무액이 일반회계 1475억4700만원, 특별회계 272억9400만원 등 총 1748억4100만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99년의 1569억3000만원보다 11% 늘어난 수치다.
특히 지방채 발행은 98년 349억700만원에서 지난해 568억2300만원으로 40% 가량 증가했다.
주요한 지방채 발행 내역은 아파트형 공장 건립과 오정대로 개설사업 400억원, 부천종합운동장 건립 430억원, 광역상수도 5단계 시설비 270억원 등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지방채 발행이 도시기반사업에 국한돼 채무액이 더 이상 크게 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제기자>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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