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 만든 다양한 종류의 가공식품을 선보입니다」.
충청전문대 식품공업과(학과장 오문헌·吳文憲) 학생들은 28일부터 3일간 청주문화관 제3,4전시실에서 제10회 식품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 2학년 학생 80명은 직접 만든 빵 과자 잼 음료 떡 한과 국수 등 1백80여종류의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이 학과 학생들은 식품전시회를 통해 제과 제빵 등 가공식품 제조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전시회를 참관한 식품업체에 취업이 잘 돼 취업률은 90%에 이르고 있다.
오교수는 『식품공학과를 나오면 가공식품업계에 취업이 잘 된다는 점을 널리 알려 우수한 학생을 보다 많이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학교 밖에서 식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0431―230―2260
〈청주〓박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