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제9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영화예술인 부문 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0월 29일 2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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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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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은 영화 ‘기생충’으로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사진)을 ‘제9회 아름다운 예술인상’의 영화예술인 부문에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영화 ‘벌새’로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김보라 감독은 신인예술인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공로예술인에는 배우 김지미, 연극예술인에는 배우 정동환, 선행부문인 굿피플 예술인에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0만 원씩 총 1억 원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에서 열린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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