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서 5G로 예술 감상을”… LG, 공덕역에 ‘U+5G 갤러리’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9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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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3일 서울교통공사와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에 ‘U+5G 갤러리’를 개관했다. 이날 오픈식에 참석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오른쪽)과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증강현실(AR)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3일 서울교통공사와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에 ‘U+5G 갤러리’를 개관했다. 이날 오픈식에 참석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오른쪽)과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증강현실(AR)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에 5세대(5G) 통신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문화 갤러리가 열린다. LG유플러스는 서울교통공사와 손잡고 공덕역에 ‘U+5G 갤러리’를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지하철역에 전시된 작품을 LG유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 ‘U+AR’로 비추면 스마트폰에 AR 화면이 뜬다. 발레리나 그림을 비추면 U+AR 화면에서 발레리나가 움직이며 공연을 펼치는 식이다. U+5G 갤러리는 플랫폼과 열차 안, 환승 계단, 환승 거점의 팝업 공간 등 4개 공간에 총 88개 작품으로 마련됐다. 향후에도 5G AR 기반으로 스포츠 스타 콘텐츠나 실내 동물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PS부문 부사장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과 같은 일상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5G 기술과 접목해 즐기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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