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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최고 FA는 류현진, 전체 FA 중 가장 흥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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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최고 FA는 류현진, 전체 FA 중 가장 흥미로워”

뉴스1입력 2019-09-02 17:16수정 2019-09-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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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2·LA 다저스)이 이번 시즌이 끝나고 열릴 FA 시장에서 ‘가장 흥미로운 사례’로 꼽혔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일(한국시간) 30개 메이저리그 각 구단의 최고의 FA 선수를 뽑았다. 류현진은 다저스를 대표하는 FA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인 류현진은 2019시즌이 끝나면 지명권 보상이 없는 FA 자격을 얻는다. 규정상 퀄리파잉 오퍼를 두 번 받을 수는 없다.

MLB.com은 “류현진은 아마도 우리가 뽑은 전체 FA 명단 중 가장 흥미로운 사례일 것”이라며 “부상 이력과 올해 사이영상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이 서로 충돌한다”고 짧게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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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올해 25경기에 선발 등판해 12승 5패,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 중이다. 157⅓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삼진은 137개를 잡았다.

8월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까지만 해도 평균자책점 1.45를 기록하며 사이영상 레이스를 질주했지만 이후 3경기에서 부진했던 탓에 평균자책점이 2점대로 크게 올랐다.

류현진은 8월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5⅔이닝 4실점), 24일 뉴욕 양키스전(4⅓이닝 7실점), 30일 애리조나전(4⅔이닝 7실점)에서 3연속 패전을 떠안았다.

여전히 평균자책점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지만 2위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2.44) 등 경쟁자들에게 추격의 발판을 내줬다.

류현진은 데뷔 시즌이던 2013년(192이닝) 이후 올해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류현진의 최근 부진이 많은 이닝 소화로 인한 체력 저하때문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하지만 류현진은 “몸 상태에 이상없다”며 이같은 우려를 일축했다.

류현진은 2013, 2014시즌을 소화한 뒤 어깨 수술을 받았다. 2015년은 아예 건너 뛰었고 2016시즌에는 1차례 등판에 그쳤다.

지난해 역시 사타구니 부상으로 약 3개월간 전력에서 이탈했고 올해에도 사타구니와 목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류현진은 휴식 없이 오는 5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사이영상과 함께 FA 향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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