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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아카데미상에 한발 더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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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아카데미상에 한발 더 성큼

손택균 기자 입력 2019-12-06 03:00수정 2019-12-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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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영화 관련 단체서 잇달아 수상… NYT 선정 올해 최고 영화 3위 꼽혀 “한국 영화 ‘기생충’은 이미 미국 영화 시장을 뒤흔들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어떨까?”(5일 워싱턴포스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미국 개봉 제목 ‘Parasite’)이 미국영화연구소(AFI)의 2019년 특별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미국 연예전문지 버라이어티가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수상작인 멕시코 영화 ‘로마’가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바 있어 ‘기생충’의 내년 2월 아카데미상 수상에 대한 현지 언론의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1967년 설립한 AFI는 해마다 최고의 영화와 드라마를 10개씩 선정해 발표한다. 미국에서 제작한 작품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기생충’은 이 리스트에는 들지 못했다. TV 부문 특별상은 영국 드라마 ‘플리백(Fleabag)’이 받았다. 3일에는 전미비평가위원회(NBR), 4일에는 뉴욕영화평론가협회가 ‘기생충’을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뉴욕타임스 평론가들은 ‘기생충’을 2019년 최고의 영화 3위로 꼽았다.


워싱턴포스트는 “이 한국어 스릴러 영화는 2개월 전 미국에서 개봉한 뒤 비평가들과 관객 모두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이 아카데미 본상 후보 리스트에서 배제된다면 아카데미상 심사위원들의 시각이 대중 관객의 그것과 동떨어져 있음을 확인시키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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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기생충#아카데미#미국영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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