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 ‘라스트 댄스’ 신발이 52억원?

  • 뉴시스
  • 입력 2023년 3월 16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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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더비가 마이클 조던이 신었던 운동화를 경매에 붙였다.

14일(현지시간) 미국 WSJ(월스트리트저널)은 소더비를 인용해 마이클 조던이 1998년 NBA 파이널 2차전에서 마지막 자유투를 성공시켰을 때 신었던 신발을 경매에 출품했다고 밝혔다. 해당 경기는 그의 커리어에서 제일 빛났다고 평가받는다. 이 ‘라스트 댄스’ 신발은 최고 400만 달러(약 52억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니커즈 법(Sneaker Law)’의 공동 저자이자 제러드 골드스타인(Jared Goldstein)은 “최근 몇 년 동안 운동화는 미술품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자산이 되었다”고 말햤다. 운동화를 투자 수단으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코웬 워싱턴 리서치그룹에 따르면 2020년 스니커즈 재판매 시장의 예상 가치는 20억 달러(약 2조6000억원)였으며 2030년에는 300억 달러(약 39조 32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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