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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청소로봇∙서빙로봇, 그 다음은? ‘넥스트 버블’ 로봇을 말하다 [딥다이브]

입력 2022-12-03 08:00업데이트 2022-12-0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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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다이브


‘이제 플랫폼 버블은 끝났다. 새로운 버블은 제조업, 아마 로봇이 될 것이다.’

얼마 전에 들은 이야기입니다. 어때요, 동의하시나요? ‘글쎄. 로봇? 너무 먼 얘기 아닌가’라고 하실 분이 많을 수도 있겠는데요. 배달 로봇 100대가 다닌다는 네이버 신사옥 1784나 물류로봇 52만대가 누비는 아마존 물류창고를 떠올리면 생각보다 로봇은 이미 우리 삶에 들어와 있습니다.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도 최근엔 로봇산업을 하나의 섹터로 구분해서 분석하기 시작했는데요. 미래에셋증권에서 로봇산업 분석을 맡고 있는 우재혁 애널리스트를 만나 글로벌 로봇산업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막연했던 로봇산업에 대해 정리하는 기회가 될 겁니다.
경제뉴스, 필요한 건 알겠는데 찾아보려니 너무 많고 어렵다고요? ‘딥다이브’는 글로벌 경제뉴스 중 핵심을 추려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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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혁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RA(리서치 어시스턴트)를 거쳐 11월부터 글로벌 로보틱스 섹터를 담당하게 됐다. 언론과의 인터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우재혁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RA(리서치 어시스턴트)를 거쳐 11월부터 글로벌 로보틱스 섹터를 담당하게 됐다. 언론과의 인터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제조업 부흥’ 시대, 로봇이 뜬다
-‘로봇’이라고 하면 보통은 사람처럼 생겨서 걸어다니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떠올리게 됩니다. 애널리스트님이 보시는 로봇산업은 그보다 더 큰 범주일 텐데요. 로봇산업은 어떤 건가요?

“크게 로봇을 두 분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용 로봇. 산업용 로봇에는 산업용 로봇 팔이나 수직 다관절 로봇이 있는데요.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화낙(일본), ABB(스위스), 쿠카(독일)가 있고요. 한국에는 로보스타, 휴림로봇, 삼익THK 같은 회사들이 있는데, 이런 회사들은 전통이 오래됐죠.

테슬라의 옵티머스나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스팟, 이런 쪽은 서비스 로봇으로 분류됩니다. 바로 이 시장이 점차 커질 거라고 판단해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산업용 로봇 얘기부터 하자면, 미국을 포함한 각국이 제조업 부흥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이 산업용 로봇 시장의 성장 원동력이 된다고요?

“대표적으로 미국이 아시다시피 IRA(인플레이션 감축법)를 발표하고 자국 내 생산 설비를 유치하는 리쇼어링(생산시설 국내 유치) 정책을 추진 중이죠. 이렇게 다른 나라에 외주를 맡겼던 생산 설비를 미국으로 유치하려면 산업용 로봇 설치가 필수 불가결이라고 봅니다.”

-미국은 인건비도 너무 비싸고 노동력이 부족하기 때문에요?

“로봇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가 생산성 증가와 인건비 감소입니다. 또 정교한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 특성상 반도체 장비의 웨이퍼 핸들링 쪽에서는 로봇을 쓰는 게 정말 당연하게 됐죠. 그렇기 때문에 기업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로봇으로 전환할 수밖에 없습니다.”

-산업용 로봇은 지금은 중국에 집중돼 있더라고요. 산업적으로는 자동차쪽에 많고요. 앞으론 어떤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까요?

“현재 산업용 로봇 중 50% 이상이 중국에서 설치되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대부분 국가가 제조설비를 자국 내에 유치하면서 이런 기조에 변화가 있을 겁니다. 이미 산업용 로봇 수요는 자동차 산업뿐 아니라 전기전자, IT, 디스플레이 영역 쪽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새로운 산업, 예를 들어 전기차 배터리나 태양광 쪽에 산업용 로봇 수요가 늘어날 걸로 봅니다.

-산업용 로봇 쪽에서 강한 기업으로는 아까 말씀하신 화낙, ABB, 쿠카 같은 곳이 있죠. 새로운 기업이 뚫기는 어려운 영역인가요?

산업용 로봇의 대표적인 기업들은 일본∙스위스∙독일 같이 공작기계나 전통 기계 산업이 강한 국가에 있습니다. 그리고 화낙, ABB, 쿠카, 야스카와, 미쓰비시 같은 회사들의 시장 점유율이 70% 가까이 되고요. 그래서 이쪽에 진입하기엔 장벽이 매우 높습니다.
독일 쿠카의 산업용 로봇 팔. 쿠카 홈페이지독일 쿠카의 산업용 로봇 팔. 쿠카 홈페이지
물류 로봇이 지금 가장 핫한 이유
-그에 비하면 서비스 로봇 쪽은 아직 우리나라를 포함한 새로운 기업들에게 열려 있는 시장이 아닐까 싶은데요. 애널리스트님 보고서를 보니까 서비스 로봇 중에서도 물류 로봇이 유망하다고 보셨더라고요. 왜 그런가요?

“물류 로봇의 성장이 가팔라질 걸로 보는 건 가장 빠르게 효율을 검증할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물류라고 하면 짐을 나르는 일, 분류하는 일, 택배차량에서 하역하는 일 등 여러 작업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저는 물류를 운반하는 쪽에서 로봇의 성장이 빨라질 걸로 봅니다.”

-창고에서 물건을 나르는 로봇인가요?

“네. 현재 가장 많이 알려진 물류 로봇은 아마존이 2012년도에 인수한 키바시스템즈가 만든 무인운반차(AGV)입니다. 이 로봇이 물건이 담겨 있는 랙(선반)을 사람에게 운반해주면 사람은 그걸 집어서 포장 업무만 하면 되는데요. 그런 게 대표적인 물류 로봇입니다.”

-그럼 물류 창고에서 사람이 일일이 수레나 카트 같은 걸 끌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되는군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 않고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죠. 물류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으니까 효율성도 증가하고요.”
물류로봇 이미지. 미국 자동화발전협회 홈페이지물류로봇 이미지. 미국 자동화발전협회 홈페이지
-그런데 물류 로봇 중에서도 무인운반차(AGV)와 자율주행 로봇(AMR)이 또 다르더라고요?

무인운반차는 바닥에 설치한 QR 코드나 선을 따라서 움직이고요. 새롭게 나오는 ARM, 자율주행 로봇은 조금 다른 형태이죠. 자율주행 로봇은 라이더나 카메라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서 앞에 있는 사람이나 장애물을 인식하고 회피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훨씬 진화된 형태군요. 자율주행 로봇은 기술력이 뛰어난 곳이 어디인가요? 얼마나 상용화가 되고 있나요?

“이 분야는 아직까지 절대 강자라고 할 상장사는 없습니다. 비상장 쪽에서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긱플러스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중국 회사인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점유율이 12%로 추정되고 있어요.”

-중국이 AI나 자율주행 기술이 앞서 있어서 중국회사가 잘 하나요?

“중국은 로봇을 사용할 때 판매하는 쪽에도 보조금을 주고, 사용하는 쪽도 보조금을 받기 때문에 빠르게 성장할 수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정부가 보조금을 준다고요?

“네. 로봇을 전략 산업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죠. 중국은 2015년도에 ‘중국 제조 2025’라는 정책을 발표했고요. 그 뒤 2016년에 쿠카라는 독일 산업용 로봇 기업을 인수하면서 로봇 산업에 빠르게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우리나라에도 물류 로봇을 개발하는 곳이 있나요?

“한국에서도 다양한 업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류 로봇의 베이스 기술이라 할 수 있는 게 자율주행인데요. 한국 상장 업체 중 물류 쪽에 뛰어든 회사들이 유진 로봇, 레인보우 로보틱스가 있고요. 비상장사 중엔 트위니라는 기업도 있습니다. 물류 시장이 로봇이 빠르게 공략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보고, 그쪽에서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기업들이 진출을 하는 거죠.”
우재혁 애널리스트는 “애널리스트는 숫자 위주로 조사 분석하는 일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프리젠테이션 능력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우재혁 애널리스트는 “애널리스트는 숫자 위주로 조사 분석하는 일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프리젠테이션 능력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로봇청소기는 기술의 집합체
-요즘 식당에 가보면 음식을 가져다주는 서빙 로봇들도 보이더라고요. 물류 외의 다른 서비스 로봇 중엔 어느 쪽이 성장할까요.

“물류 로봇과 서빙로봇, 또 로봇청소기로 불리는 청소로봇도 베이스 기술은 다 같습니다. 자율주행 기술 기반이죠. 따라서 자율주행 기술이 있다면 다른 영역으로 진출하려고 할 땐 그쪽의 데이터만 있으면 되거든요. 그래서 이런 데이터를 쌓기 위해 기업들이 실증 사업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로봇은 사람(노동력)이 없는 분야에 빠르게 진출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서빙할 인력이 부족해지면서 서빙 로봇이 그 자리에 들어간 거고요. 물류는 힘이 많이 드는 작업이기 때문에 그쪽으로 로봇 기업들이 진출하는 현상이 나오는 겁니다.”

-로봇 산업 발전엔 기술 개발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회적으로 어디에서 로봇을 필요로 하는가가 중요한 거네요.

“로봇이 우리 삶에 들어오게 된 지가 정말 얼마 안 됐거든요. 산업용 로봇은 1970년대에 급격히 성장하긴 했지만, 로봇이 공장이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 보이게 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로봇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그게 해소되고 로봇이 주는 거부감이 줄어들었을 때, 그때 더욱 우리 삶에 빠르게 들어올 걸로 봅니다.”

-로봇 청소기의 경우 저는 중국산을 쓰고 있는데요. 중국이 상당히 잘하는 분야라고 하더라고요. 청소 로봇은 앞으로 더 성장할 산업일까요?

“청소 로봇의 대표적인 강자는 아이로봇이란 미국 업체입니다. 이어서 에코백스와 로보락, 이 두 기업이 중국 업체이고요. 이들 세 회사를 합치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50~6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아이로봇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청소기 시장에서 청소로봇이 차지하는 비중이 16%인데요. 지금은 청소로봇이 집 안을 한 번 돌고 나서 나머지 잘 안 된 부분을 사람이 무선 청소기로 청소하는 생활상을 보이는데요. 앞으로 청소 로봇이 좀 더 똑똑해지고, 청소를 빈틈 없이 한다면 16%를 넘어서 30~50%까지도 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더 똑똑해지면 진짜 빈틈 없이 싹 청소할 수 있겠네요.

“그렇죠. 다만 가격이 비싸더라고요. 사실 로봇 청소기가 제가 생각하기엔 기술의 집합체이거든요. 카메라 센서는 물론, 라이더가 달려 있는 경우도 있고요. 많은 기술이 들어간 개인 서비스 로봇인데요. 이 성장이 크게는 아니더라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걸로 봅니다.”

-로봇에 대한 관심이 좀 커진 계기가 테슬라의 옵티머스 공개일 텐데요. 아직 몇 년 남긴 했지만 옵티머스를 2만 달러에 공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죠. 로봇 산업을 담당하는 입장에서 옵티머스를 어떻게 보세요?

“테슬라 옵티머스로 인해서 정말 많은 관심이 로봇 산업에 꽂히게 됐는데요. 로봇을 인간 삶에 빠르게 도입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하는 일론 머스크를 저는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 덕분에 로봇 산업이 한 번 더 다시 조명을 받게 됐고,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을 만한 이벤트였고요.

옵티머스는 로봇을 공개하겠다라고 말한 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공개했다는 점에서 정말 놀라웠던 것 같습니다. 테슬라는 전기차로 알려진 회사이지만 이제 로봇 쪽으로도 전환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고요. 로봇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진다는 점에서 테슬라의 앞으로 행보가 더 기대됩니다.”

-로봇이 이미 생활에 많이 들어와있고, 앞으로 발전할 미래 산업이라는 건 알겠는데요. 지금은 고금리이고, 성장주 주가가 꺾이는 시점이잖아요. 로봇 같은 성장 산업은 연구개발비도 많이 들고, 투자비도 많이 들 텐데요. 과연 투자 대상으로서 유망할까요?

“전 세계를 봤을 때 로봇 업체들은 이제 겨울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가장 눈여겨봤던 쪽이 미국의 로봇 산업인데요. 미국의 비상장 로봇 기업들은 지금 인력을 감축하는 추세입니다. 아마존이 1만 명을 감축한다고 했는데, 스타트업들은 절반 넘게 감축하면서 겨울을 준비하는 태세이죠.

그런데 한국 로봇 기업들은 지금도 적극 인재를 채용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유는 기초체력이 튼튼하기 때문인데요. 한국 로봇 산업을 보면 1990년대에 상장된 기업들이 많고요. 그 기업들은 IMF와 금융위기, 코로나 시기도 버텼죠. 그리고 지속적으로 인재 채용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로봇 산업은 아직 괜찮고, 향후 성장을 위해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개발 중인 이족보행 로봇 옵티머스. 테슬라 홈페이지테슬라가 개발 중인 이족보행 로봇 옵티머스. 테슬라 홈페이지
‘1인 1로봇’ 시대가 온다
-국내 로봇 기업 주가가 출렁거리는 건 보통 삼성전자가 로봇기업 M&A에 나설 거란 기대감이 높을 때인데요. 그런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삼성∙LG∙현대 같은 한국의 제조업 기반 대기업들은 과거에 산업용 로봇시장에 진출을 했었습니다. 삼성에는 삼성테크윈이 있었고, LG도 로보스타라는 산업용 로봇 회사에 지분 투자했고, 현대중공업이나 두산도 그렇고요. 산업용 로봇을 담당하는 자회사나 부서가 있었는데요. 이제 그런 걸 다른 기업에 많이 넘겼죠.

이제 삼성에서 어떤 로봇을 할 거냐를 보자면, CES에서 선보이는 그런 서비스 로봇일 겁니다. LG도 현재 선보이는 ‘클로이’ 로봇이 서비스 쪽이죠. 방역이나 서빙 같은. 삼성이 M&A를 할지 안 할지는 저는 잘 모르지만,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방향성은 ‘1인 1로봇’이라는 서비스 로봇 쪽을 겨냥한다고 보면 됩니다.”

-1인 1 로봇이요? 그러면 다 자기 로봇이 있게 되는 건가요? 스마트폰처럼?

“삼성뿐만 아니라 아마존도 그렇고, 소위 말하는 빅테크 기업들은 그쪽을 준비하는 단계로 보시면 됩니다. 사실 이쪽에서 정말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회사는 아마존입니다. 우리가 한국에선 아직 접하지 못해서 잘 모르지만, 아스트로라는 개인 서비스 로봇이 나왔죠. 캔음료를 배달하거나, 반려로봇 수준으로 집안을 돌아다니고 사람을 쫓아다니기도 하고요. 화상으로 다른 사람을 볼 수도 있는, 그런 로봇이 이미 미국엔 나왔거든요.”
아마존의 가정용 로봇 아스트로. 아마존 홈페이지아마존의 가정용 로봇 아스트로. 아마존 홈페이지
-아마존뿐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그런 제품을 내놓고 경쟁하는 시대가 오겠네요.

“아직은 1인자라고 할 만한 기업은 없지만, 앞으로 이 시장에서 경쟁하지 않을까라고 봅니다.”

-엄청 비싸진 않나요?

“999달러입니다. 현재 환율로 한 135만원.”

-스마트폰 가격과 별 차이가 없네요. 살 만 하려나요.

“다만 이건 스마트폰처럼 밖으로 가지고 다닐 수는 없다는 차이가 있죠.”

-딥다이브 구독자들에게 로봇 산업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정리 말씀을 해주신다면.

“로봇산업을 투자 관점으로 보는 분들도 있고, 우리 삶에 어떻게 들어올지 기대하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좀더 로봇 산업에 많이 관심을 가져 주시고 로봇과 관련한 문화 서비스를 체험하는 분이 많아진다면 로봇 산업은 더 빠르게 성장할 거라고 봅니다.” By.딥다이브
글로벌 로봇산업의 흐름을 정리하는 기회가 되셨나요? 저에겐 새로운 세계라서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이었는데요. 주요 내용을 요약해드리자면

-로봇산업은 크게 전통적인 산업용 로봇과 새롭게 뜨는 서비스용 로봇이 있습니다. 빅테크 기업이 주목하는 건 바로 서비스용 로봇이죠.
-서비스 로봇 중에서도 바로 돈이 될 만한 건 물류로봇입니다. 지금까지는 정해진 길을 따라가는 ‘무인운반차’가 주류였지만, 알아서 움직이는 자율주행 로봇으로 기술이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1인 1로봇’을 추구하고 있고, 이 분야의 경쟁이 치열해질 겁니다. 이미 아마존은 가정용 로봇 ‘아스트로’를 출시하며 앞서가고 있고요.
*이 기사는 2일 발행한 딥다이브 뉴스레터의 일부입니다. ‘읽다 보면 빠져드는 경제뉴스’ 딥다이브를 뉴스레터로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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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애란기자 har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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