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축구캠프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5월 5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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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와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레알 마드리드 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레알 마드리드 공식 축구캠프’가 여름방학 기간에 열린다.

이번 캠프는 만 9~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2개 그룹을 모집한다. A그룹은 7월 31일부터 8월 17일까지 17박 18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B그룹은 8월 7일부터 17일까지 10박 11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의 선택에 따라 일반 과정과 전문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레알 마드리드 전용 훈련장인 ‘발데베바스’에서 전 세계 5000여 명의 축구 유망주와 함께하며 재단 소속 코칭스태프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지도를 받는다. 전문 과정 참가자 중 기량이 뛰어난 참가자에게는 레알 마드리드 재단 한국 공식 파트너사인 ‘WSM(LEE’S WORLD SPORT MANAGEMENT)‘에서 스페인 클럽 입단 테스트 기회를 제공한다. 이국재 WSM대표는 “수년간 스페인에서 한국 유소년 축구 선수들을 육성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페인 축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금도 WSM 소속 유소년 선수들은 스페인 유소년 최고 레벨에서 그들의 꿈을 위해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캠프가 끝난 뒤에는 3박 4일 간 스페인 문화 예술의 수도 마드리드와 스페인의 옛 수도 톨레도, 디즈니 성의 모델로 알려진 세고비아 알카자르 성 등 문화 관광도 예정돼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및 모바일 접수가 가능하다. 선착순 조기마감한다. 자세한 문의는 캠프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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