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경쟁력 탁월… 창의-융합 인재 육성 박차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9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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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유한대(총장 김현중)는 독립운동가이자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유한양행 설립자 故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는 대학이다.

‘학생이 주인인 대학’으로 바른 인성교육을 통한 참된 인간, 탁월한 실무능력을 통한 능력 있는 인재, 지식사회 변화에 적응하고 앞장설 수 있는 ‘세상을 바꾸는 4차 산업혁명의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람·기술·산업 연계로 쓰임의 가치를 창출하는 실무중심대학’이라는 ‘비전 2025’를 이루기 위해 유한대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하고 있다. ‘TRUST 교육인증’을 통해 4C(협업·창의·신뢰·도전) 인재를 양성하는 등 체계적인 역량기반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정부 재정 지원 사업을 유치해 교육의 질과 깊이를 더하고 있다.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선정’ 바이오 헬스 분야 인재 양성


유한대가 신산업 분야에 특화된 전문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3년간 12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재정지원을 추진(2021년 12개교, 총 120억 원 지원)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에 바이오헬스 분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유한대는 바이오 헬스 분야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자리 잡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로 국내·외 전반에서 신산업 관련 기술 등에 특화된 인재의 발굴 및 적시 인재 양성의 시급성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전문대가 인근 지역 신산업 변화 분석을 토대로 대학 내 유관학과와 산업체가 연계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 방법 및 제도 개선을 통한 유연하고 탄력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4년까지 연간 10억 원 규모로 지원된다.

유한 패밀리기업과 연계 실무 교육


패밀리기업인 유한양행, 유한건강생활, 유한화학과, 신설학과인 유한생명바이오학과, 의료뷰티학과의 원활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을 협약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대학과 유한 패밀리 기업 간의 강력한 유대감을 형성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융합전공도 눈길을 끈다. 유한대는 창의·융합교육 전담부서인 기초융합교육원을 신설해 효율적으로 운영 중이다. 융합전공은 학과와 학과 간의 융합교육과정 개설을 통한 ‘학과주도 융합전공’과 학생 스스로 소속학과의 교육과정에 타 학과 교육과정을 결합하는 ‘자기설계 융합전공’으로 나눌 수 있다.

지자체-지역사회 상생하는 플랫폼 역할


유한대는 지속적인 교육혁신과 지역사회와의 산학협력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최근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선정,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선정, 자율협약형 혁신지원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뿐 아니라 후진학선도형 혁신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특히 최근 3년간 8개의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2020년에는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표창’에서 대학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창의·융합 교육 위한 최고 복지시설 운영


학생이 주인인 대학을 기치로 하는 만큼 유한대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후문동의 리모델링을 통해 야외 학습과 휴식, 대학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다목적 복합 문화공간 ‘상상 테라스’를 오픈했다. 상상 테라스는 실내 휴식공간, 멀티미디어 공간과 실외 테라스 공간으로 구성돼 대학의 새로운 명소로 꼽히고 있다.

또 교내 복합문화공간인 ‘뉴스퀘어’ 역시 학생들이 강의시간 외에 자유롭게 모여 창의적인 토론과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뉴스퀘어는 유한대의 설립자이신 故 유일한 박사의 철학을 기반으로 새롭게 출발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복합문화공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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