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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문화

와펜으로 꾸민 티셔츠 입고 여름 캠핑 떠나자

입력 2021-06-24 03:00업데이트 2021-06-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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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여름 캠핑에서 가장 필요한 건 시원한 옷차림. 땀을 빠르게 흡수하는 것은 물론이고 땀을 식혀주면서 쾌적함까지 더해주면 금상첨화다. 코오롱스포츠는 캠핑 시즌을 위해 다채로운 티셔츠 컬렉션을 선보인다.

첫 번째는 ‘캠핑 와펜 티셔츠’ 시리즈를 선보인다. 코오롱스포츠의 캠핑용품을 모티브로 한 와펜이 포인트인 루즈 핏 티셔츠다.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와 면 혼방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3명의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마이 서머 트립(My Summer Trip)’을 주제로 한 티셔츠 컬렉션도 출시했다. 협업 작가는 일러스트 작가 곽명주, 드로잉 작가 성립,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인터내셔널’이다. 코오롱스포츠의 심벌인 상록수를 각 작가만의 감성을 담아 표현해 디자인에 적용했다. 겉면은 면 소재로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보이며 안쪽은 폴리에스터로 땀을 빠르게 흡수해 쾌적하다. 특히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가 35% 이상 함유돼 있어 친환경의 의미도 더했다. 티셔츠 외에도 양말과 배지까지 선보였다.

8월까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전시 기획사 ‘글린트’와 함께하는 네 번째 전시 ‘캠핑 에브리웨어’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여름 캠핑 시즌에 맞물려 캠핑이 가지는 휴식의 의미를 전시의 형태로 소통하고자 한 것이다.

이번 전시는 공간 디자인 그룹인 ‘스튜디오 프레그먼트’가 디자인한 설치 작품으로 꾸며졌다. 스튜디오 프레그먼트는 특정 장소가 주는 시선의 흐름을 중요하게 여기며 은유적인 방법을 통해 해당 공간의 의미를 전달하는 데 탁월한 그룹이다.

캠핑 에브리웨어는 텐트, 타프, 해먹과 같은 캠핑에 있어서 가장 큰 구조물을 이루는 용품의 소재를 사용해 산의 지형을 표현하고, 그 안에 휴식 공간을 배치해 마치 실제 캠핑을 떠난 것과 같은 느낌을 주도록 기획했다. 자연과 교감하며 사색의 시간을 즐기도록 자연의 소리와 영상 등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 형태이지만 자유롭게 앉거나 누워서 편안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공간에서는 물과 바람이 흐르는 소리, 모닥불과 풀벌레, 빗소리 등 야외 캠핑에서 들리는 소리를 초지향성 스피커를 통해 마치 ASMR처럼 들을 수 있다. 또 설치된 패브릭을 스크린 삼아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로 이어지는 콘스탄츠 호수가 천천히 변화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곳곳에서 휴식과 여행, 자연 속에서 보내는 시간을 키워드로 한 문장들을 발견할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 박성철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에는 캠핑이라는 주제로 도심 속에서 잠시 자연과 함께 휴식을 즐기자는 의미를 담았다”며 “한여름 쉼표 같은 전시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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