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사외이사 후보 4명 선임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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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가 3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사외이사 후보 4명을 선임했다.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곽수근 서울대 경영대학 명예교수, 배훈 변호사법인 오르비스 변호사, 이용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임상교수,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교수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지난해 유상증자에 참여해 새로 주주가 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아시아가 이 후보와 최 후보를 추천했고, 기존 주주였던 IMM PE와 재일교포 측은 각각 곽 후보와 배 후보를 추천했다.

신한금융에서 임기 6년을 채운 박철, 히라카와 유키, 필립 에이브릴 등 사외이사 3명은 이달 정기 주총을 끝으로 퇴임한다. 에이브릴 이사의 후임을 추천하지 않은 BNP파리바가 신한금융 지분(3.5%)을 처분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신나리 기자 journari@donga.com
#신한금융#사외이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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