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곽수근 서울대 경영대학 명예교수, 배훈 변호사법인 오르비스 변호사, 이용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임상교수,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교수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지난해 유상증자에 참여해 새로 주주가 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아시아가 이 후보와 최 후보를 추천했고, 기존 주주였던 IMM PE와 재일교포 측은 각각 곽 후보와 배 후보를 추천했다.
신한금융에서 임기 6년을 채운 박철, 히라카와 유키, 필립 에이브릴 등 사외이사 3명은 이달 정기 주총을 끝으로 퇴임한다. 에이브릴 이사의 후임을 추천하지 않은 BNP파리바가 신한금융 지분(3.5%)을 처분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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