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일 경선결과 발표
범여권 후보단일화 속도 낼듯

박 후보는 28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 숲길 일대를 걷는 ‘어게인(Again) 서울을 걷다’ 행사에 참석했다. 자신의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21분 콤팩트 시티’ 홍보를 위해 매주 일요일 진행해 온 ‘서울을 걷다’ 행사의 일환이다. 이 공약은 서울 전역을 21분 내에 이동 가능한 환경으로 조성하겠다는 것. 박 후보 측은 “당내 경선도 중요하지만 본선 경쟁력이야말로 진정한 민주당 후보의 조건이라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라고 했다.
반면 우 후보는 막판까지 민주당 적극 지지층 공략에 나섰다. 우 후보는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와 함께 유튜브 생중계 간담회를 진행했다. 우 후보는 전날에는 별도 공개 일정 없이 국회 의원회관을 돌며 의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우 후보 측은 “승패가 500표 차 이내로 결정될 것으로 본다”며 “당내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막판 역전을 노릴 것”이라고 했다.
강성휘 기자 yolo@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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