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본선 경쟁력이 중요”… 우상호 “조직표로 막판 역전”

강성휘 기자 입력 2021-03-01 03:00수정 2021-03-01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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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보선]
민주당 1일 경선결과 발표
범여권 후보단일화 속도 낼듯
“표심 잡아라” 막판 총력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경선 결과 발표 하루를 앞둔 이날 현장 행보와 유튜브 대담회 등으로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는 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와 유튜브 대담 중인 우상호 후보. 사진공동취재단·각 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들은 경선 결과 발표 하루 전인 28일 지지층을 상대로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박영선 후보는 본선 경쟁력을 내세운 정책 홍보에, 지지율에서 밀리고 있는 우상호 후보는 당내 지지층 공략에 초점을 맞췄다.

박 후보는 28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 숲길 일대를 걷는 ‘어게인(Again) 서울을 걷다’ 행사에 참석했다. 자신의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21분 콤팩트 시티’ 홍보를 위해 매주 일요일 진행해 온 ‘서울을 걷다’ 행사의 일환이다. 이 공약은 서울 전역을 21분 내에 이동 가능한 환경으로 조성하겠다는 것. 박 후보 측은 “당내 경선도 중요하지만 본선 경쟁력이야말로 진정한 민주당 후보의 조건이라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라고 했다.

반면 우 후보는 막판까지 민주당 적극 지지층 공략에 나섰다. 우 후보는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와 함께 유튜브 생중계 간담회를 진행했다. 우 후보는 전날에는 별도 공개 일정 없이 국회 의원회관을 돌며 의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우 후보 측은 “승패가 500표 차 이내로 결정될 것으로 본다”며 “당내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막판 역전을 노릴 것”이라고 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당원 및 일반 시민 대상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진행한 민주당은 1일 오후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본선 후보가 확정되면 공직자 출마 사퇴 시한인 8일 전까지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와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 등과 범여권 후보 단일화 논의도 매듭지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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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 기자 yolo@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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