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민간 노인센터 17명 추가 확진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타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54명으로 집계됐다. 이 식당은 내부에 공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달 28일 이곳에서 공연한 예술단 단원 1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3일까지 33명, 4일에는 20명이 추가 확진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식당에서는 내부 환기와 공연 중 마스크 착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최초 확진자로부터 시설 방문자와 공연자, 음식점 관계자에게 전파된 것으로 확인돼 추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전북 전주시에서는 새소망교회 관련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으로 참여한 교사 1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 교사가 고사장 내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추가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태성 kts5710@donga.com / 김해=강정훈 / 전주=박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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