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빛가람 동점골-역전골… 울산, 16강 진출

이승건 기자 입력 2020-12-01 03:00수정 2020-12-0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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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스리그 FC도쿄에 2-1 승
조 1위로 최종전 상관없이 확정
프로축구 울산이 FC도쿄(일본)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2020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울산은 30일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ACL 조별리그 F조 5차전에서 윤빛가람(30·사진)의 멀티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울산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실점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 갔지만 윤빛가람이 전반 44분 오른발 프리킥으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후반 40분 역전 결승골까지 뽑아냈다. 윤빛가람은 상하이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멀티골을 넣으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승점 13·4승 1무)을 이어간 울산은 2위 도쿄(승점 7점·2승 1무 2패)와의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리며 다음 달 3일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상하이 선화(중국)와의 조별리그 최종 6차전 결과와 관계없이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올해 K리그1과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모두 전북에 밀려 아쉽게 준우승했던 울산은 ACL에 출전한 K리그1 4개팀(울산, 전북, FC서울, 수원) 가운데 가장 먼저 조별리그를 통과하며 자존심을 세웠다. 울산은 2012년 이후 ACL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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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16강 진출#윤빛가람#프로축구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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