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경기도생활기술학교 베이커리&디저트 과정 지역사회 나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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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1월 16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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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황봉성·이하 청강대)는 대학에서 진행한 ‘2020년 경기도생활기술학교 베이커리&디저트’ 과정 학습자들이 직접 만든 수제 빵을 경기도 이천시 소재 성애원과 마장119안전센터, 마장파출소 등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예년에는 직접적인 대면 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베이커리&디저트 과정 학습자들이 현장실습 중 직접 만들고 포장한 빵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지난 14일 전달했다는 것.

청강대에 따르면 해당 베이커리&디저트 과정은 경기도생활기술학교의 ‘앙코르커리어’ 프로그램 중 하나로, 경기도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패션메이커스, 패션스타일&메이크업까지 총 3가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재취업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지원 사업으로, 청강대 에서는 올해 3개 과정 77명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문기술 습득과 새로운 분야로의 취업·창업, 지역사회봉사 참여 등 생산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 베이커리&디저트 과정 책임교수인 청강대 푸드스쿨 장재권 교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직접 복지시설로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지역에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한 마음만큼은 가득 담아 학습자들이 정성스럽게 만들고 포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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