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배관 완전 체결장치’ 개발… 국내외서 기술력 인정

박서연 기자 입력 2020-10-28 03:00수정 2020-10-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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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조인트
용접 없이 100% 영구 체결 기술
전 세계서 8개 특허 출원 완료
홍현국 대표이사
메가조인트는 금속 배관을 용접을 대체해 기계적으로 영구 체결하는 시스템으로 배관과 배관 사이를 직접 연결해주는 피팅 제품이 배관에 체결될 수 있도록 시공하는 전용 체결 공구로 구성된다.

메가조인트의 전용 체결 공구는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과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한 공구로 메가조인트의 기술력이 집약돼 있다. 특허 출원된 UCC(Ultimate Compact Closing) 메커니즘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30% 감소된 공간에서 메가조인트 시공이 가능하게 만들어 협소한 현장 작업 환경에도 시공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또 메가조인트 시공을 위해 공구를 메가조인트에 설치한 뒤 잠금장치를 통해 체결 공구의 이탈을 방지해 낙상으로 인한 작업자의 부상을 막아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어준다.

소위 축스웨징 공법으로 용접 없이 100% 영구 체결이 가능한 새로운 배관 솔루션이다. 피팅 보디에 배관을 삽입해 체결하는 전문 공구의 원터치 시공으로 공기 단축은 물론이고 기존 배관 작업에 따른 현장 안전 확보, 배관산업 현장의 제반적인 경제적 규모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메가조인트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9 아르헨티나 플랜트 현장과 국내 우수기술기업 신사업 플랜트 광양 현장 등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2020년 울산창조경제센터-현대중공업 기술공모전에서는 총 120개 기업 중 상위 4개 기업에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현재는 국가별로 12개의 특허가 출원됐고 그중 8개가 특허출원이 완료됐다.

이공계 대통령 장학생 출신이기도 한 홍현국 메가조인트 대표(연세대 기계공학박사)는 산업현장에서 크고 작은 사고로 인명이 손실되고 재산 피해가 날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을 가졌다. 홍 대표는 “그래서 시작한 배관기술 연구가 창업 6년 만에 좋은 결과로 이어져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초기에는 어려움도 많았지만 정부의 중소기업 창업 지원책에 힘입어 지금까지 오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극저온 배관, 열 배관, 수중 배관 등의 대구경 분야에 기술 개발을 늦추지 않고 기술연구소를 활성화하여 우수한 기술 인재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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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조인트는 현재 본체 강도, 내부압, 수격, 진동, 인발, 인장 등의 성능시험으로 ISO9001 품질인증 우수품질제품으로 세계적 기술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더불어 철강배관 플랜트 분야 스마트 공장화에 따른 충실한 파트너로서 그 역할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외적인 엔지니어링 딜러 파트너 제휴도 진행 중이다. 홍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환경에서 늦춰지는 공기 단축에도 메가조인트 배관 체결 공법이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현국 대표이사
―연세대 기계공학 박사
―현 메가조인트 대표이사
―현 중소기업기술개발 지원사업 평가위원
―현 산업기술개발사업 기술개발기획평가단 정위원
―현 서울기업지원센터 전문위원
―현 사단법인 하이서울기업협회 이사
―IEEE Young Scientist Award
―한국생산제조기술혁신 대상
―이공계 대통령 장학생
―실험실창업 데모데이 최우수상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현대 중공업 기술공모전 우수상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스마트컨슈머#소비#메가조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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