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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염경엽 감독, 경기 중 실신…구급차로 병원 이송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6-25 16:17
2020년 6월 25일 16시 17분
입력
2020-06-25 16:10
2020년 6월 25일 16시 10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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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이 경기 중 더그아웃에 쓰러졌다. 뉴스1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염경엽 감독(52)이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25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선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
사고는 두산이 6-3으로 앞선 채로 2회초가 끝난 직후 발생했다. 선수들이 더그아웃으로 돌아가는 상황에서 염 감독이 쓰러진 것이다. SK선수들과 두산 김태형 감독은 염 감독에게 달려가 상태를 살폈다.
이후 염 감독은 경기장 안으로 진입한 구급차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따라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현재는 다시 진행 중인 상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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