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옆 사진관] 2018년 고마워…수고했어!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30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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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30일. 올해 마지막 휴일도 여전히 동(冬)장군의 기세는 대단하다. 하지만 연말연시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과 외국관광객들로 서울시청앞 스케이트장과 경복궁,서울한옥마을은 하루종일 붐볐다. 아침기온이 영하 20.3도까지 곤두박질 친 강원도 춘천시 구곡폭포에는 추위를 아랑곳 않고 꽁꽁 언 빙벽을 오르는 산악인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부산지방도 최저기온이 영하5도까지 내려가자 급기야 다대포 앞바다 앞 바닷물도 얼어 붙었다. 전남 영광군에서는 발목까지 내린 함박 눈을 치우느라 주민의 손길이 바쁘다.
2018년 마지막 휴일인 30일 오전 서울시청앞에 마련된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이 시청앞 벽에 내걸린 “2018년 고마워.수고했어”를 배경으로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2018년 마지막 휴일인 30일 오전 서울시청앞에 마련된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이 시청앞 벽에 내걸린 “2018년 고마워.수고했어”를 배경으로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2018년 마지막 주말인 30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추위도 잊은 채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2018년 마지막 주말인 30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추위도 잊은 채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2018년 마지막휴일인 30일 오전 서울 한옥마을을 찾은 외국(대만) 남녀 젊은이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2018년 마지막휴일인 30일 오전 서울 한옥마을을 찾은 외국(대만) 남녀 젊은이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강원도 아침 기온이 20.3도까지 곤두박칠 치는 등 동장군의 기세가 한층 오른 30일 강원 춘천시 남산면 구곡폭포를 찾은 등반가들이 꽁꽁 언 가파른 빙벽을 오르고 있다. 기상청은 모레(1월1일) 오전까지 맹추위가 기승을 부린다고 예보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강원도 아침 기온이 20.3도까지 곤두박칠 치는 등 동장군의 기세가 한층 오른 30일 강원 춘천시 남산면 구곡폭포를 찾은 등반가들이 꽁꽁 언 가파른 빙벽을 오르고 있다. 기상청은 모레(1월1일) 오전까지 맹추위가 기승을 부린다고 예보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30일 부산지방 최저기온이 영하5도까지 내려가자 대대포 앞 바닷물이 얼어붙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30일 부산지방 최저기온이 영하5도까지 내려가자 대대포 앞 바닷물이 얼어붙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서해안 지역에 함박눈이 내린 30일 전남 영광군 법성면의 한 마을에서 주민이 발목까지 잠기는 눈을 쓸어내고 있다. 영광=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서해안 지역에 함박눈이 내린 30일 전남 영광군 법성면의 한 마을에서 주민이 발목까지 잠기는 눈을 쓸어내고 있다. 영광=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동아일보 사진부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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