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 완전한 경영현지화… 고용창출-직원복지 모범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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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안정 부문 / 2년 연속]파나소닉코리아

파나소닉코리아는 ‘고용안정’ 부문에서 2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파나소닉코리아는 모기업인 파나소닉 창업 100주년을 맞이한 올해, 실질적인 경영현지화를 실현하면서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나아가 CSV(공유가치 창출)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초점을 맞춘 ‘착한 경영’을 통해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2007년 당시 파나소닉의 영업마케팅 본부장이었던 노운하 대표는 사업부와 독립을 선언하고 경영현지화를 통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2008년에는 파나소닉 해외 판매법인 중 유일무이한 ‘웰빙가전의 명가’라는 독자적인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보다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어 2011년도에는 관리부문까지도 현지화함으로써 파나소닉의 세계 580여 개 자회사 중에 유일하게 완전한 경영현지화를 이루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본사 파견 주재원을 4명에서 1명으로 줄이고 현지인으로 대체함으로써 작게나마 한국인의 고용확대 효과는 물론 고정비를 줄여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도 일조했다.

2013년부터는 자체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완전한 독립경영을 실현하는 등 파나소닉코리아는 여타 파나소닉 현지법인보다 더 큰 성장과 함께 이익 면에서도 최고치를 유지하고 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및 가족친화기업 조성 등의 활동을 펼쳐 201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노운하 대표는 지난해 3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4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영예의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 가전산업의 발전은 물론 고용 창출과 직원복지 향상, 사회문제 개선에 꾸준히 기여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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