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봇은 드론(Drone-소형무인비행체)과 로봇(Robot)의 합성어다. 드론봇은 아군의 인명피해 없이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최고의 무기이다. 들키지 않고 공격할 수 있는 무인 스텔스 드론에 폭탄을 장착하고 적의 하늘을 휘젓는 다면 어떨까? 게다가 가격도 저렴하다면… 상상만으로도 놀라운 일이다. 실제로 현재 국내 여러 기업에서 공격용 드론을 개발하고 있고, 적의 드론 공격을 막기 위한 기술 또한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드론봇 전투발전 컨퍼런스’는 이러한 장비들의 발전상을 잘 보여주었다. 현재 개발 중인 장비부터 실전에 당장 투입 가능한 드론까지 200여 드론봇이 전시됐다.
행사를 주최한 육군은 “이번 컨퍼런스는 육군이 미래 전장의 판도를 바꿀 5대 게임체인저(핵심전력)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드론봇 전투체계의 개념과 비전, 전력발전 방향을 소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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