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추진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3월 14일 0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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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008년 결정된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 한다고 14일 밝혔다.

지하철 1·7호선과 경인로가 지나는 서남권 교통의 요충지인 온수동 및 오류동 일대는 동부제강 부지, 서울시 유일의 럭비전용구장 등의 대규모 부지와 주거시설이 혼재된 지역이다.

서울시는 재정비용역을 통해 온수역 일대에 대한 기존 도시계획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도시기본계획인 ‘2030 서울플랜’ 등의 상위 및 관련 계획에서 제시하고 있는 서남권 발전방향을 실현하기 위해 동부제강부지, 럭비구장 등 대규모 부지에 대한 전략적 활용방안과 상업문화기능 등 전략용도 도입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용역을 통해 온수역 일대가 서남권 발전의 중심축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위치도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위치도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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