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드라마 주역 모두 모인다…APAN 스타 어워드는 누구에게?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1월 27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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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드라마를 총망라해 연기자들에게 시상하는 ‘2015 APAN(에이판) Star Awards’가
28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수상 후보들이 공개됐다.

시상식을 주최하는 한국연예매지니먼트협회는 27일 이번 수상식 무대에 오르게 될 각 부문별 후보자들의 면면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각 후보자들은 올해 한국 드라마의 흐름을 이끈 주역들이다.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부문은 중편드라마.

남자 최우수연기상에는 김래원(펀치), 김수현(프로듀사), 이성민(미생), 주원(내일도 칸타빌레·용팔이) 지성(킬미힐미)가 이름을 올렸다. 또 여자 부문에선 공효진(프로듀사), 김희선(앵그리맘), 김태희(용팔이), 박신혜(피노키오), 수애(가면)가 후보에 올랐다.

뒤이어 장편드라마 남녀 최우수연기상 후보로는 김상중(징비록), 유준상(풍문으로 들었소), 장혁(빛나거나 미치거나·장사의 신-객주), 지진희(애인있어요) 차승원(화정)이, 여자 부문에서는 김정은(여자를 울려), 김현주(애인있어요), 유호정(풍문으로 들었소), 채시라(착하지 않은 여자들), 한지혜(전설의 마녀)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각 부문별 우수 연기상도 그 후보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중편 부문 남자로는 박서준(킬미힐미·그녀는 예뻤다), 이상윤(라이어게임·두 번째 스무살), 임시완(미생), 조정석(오 나의 귀신님), 지창욱(힐러)가 노미네이트됐다.

여자는 강소라(미생·맨도롱 또¤), 김사랑(사랑하는 은동아), 박보영 (오 나의 귀신님), 신세경(냄새를 보는 소녀), 아이유(프로듀사)가 경쟁한다.

장편드라마에서는 송창의(여자를 울려), 이상우(부탁해요 엄마), 이준(풍문으로 들었소), 재희(가족을 지켜라), 하석진(전설의 마녀)이 남자 부문의 후보가 됐다.

여자는 고아성(풍문으로 들었소), 김민정(장사의 신-객주), 김성령(여왕의 꽃), 유진(부탁해요 엄마), 한채아(당신만이 내사랑, 장사의 신-객주)가 각각 후보에 올랐다.

이 밖에도 이번 시상식에서는 조연연기자들이 활약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남녀 연기상’으로 주어지는 상을 김대명(미생), 김태우(징비록), 박혁권(펀치·착하지 않은 여자들·프로듀사), 장현성(펀치·풍문으로 들었소) 이경영(미생·신분을 숨겨라) 등 남자배우들과 길해연(풍문으로 들었소·어셈블리), 도지원(힐러·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늬(모던파머·빛나거나 미치거나), 채정안(용팔이), 황석정(식샤를 합시다2·그녀는 예뻤다) 등 여배우들이 경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녀신인상 후보에는 강하늘(미생), 남주혁(후아유-학교2015), 박보검(내일도 칸타빌레·너를 기억해), 변요한(미생·구여친클럽), 육성재(후아유-학교2015·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백지연(풍문으로 들었소), 설현(오렌지 마말레이드), 이성경(여왕의 꽃), 임지연(상류사회), 채수빈(파랑새의 집·발칙하게 고고)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상식을 주관하고 강원도 원주시와 공동주최하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손성민 회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국내 전 채널의 드라마를 아우르는 시상식으로 신중하고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쟁쟁한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8일 본 시상식에 앞서 27일 오후 7시 ’APAN 드라마 OST콘서트’가 펼쳐진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연기자 이훈과 올해로 3년째 무대에 나서는 티아라의 소연이 함께 진행한다.

‘2015 APAN Star Awards’는 28일 오후 7시부터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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