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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原典연주의 카라얀’ 英 호그우드 별세
동아일보
입력
2014-09-26 03:00
2014년 9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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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原典)연주의 카라얀’으로 불린 지휘자 크리스토퍼 호그우드(사진)가 타계했다. 향년 73세.
고인이 1973년 설립한 고(古)음악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오브 에이션트 뮤직’(AAM)은 24일(현지 시간) 호그우드가 지병으로 케임브리지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영국 고음악의 대가인 호그우드는 1941년 영국 노팅엄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대의 펨브룩 칼리지에서 음악과 고전문학을 공부했다. 바흐와 헨델 같은 18세기 작곡가들의 음악을 당시 오케스트라의 악기 편성, 규모 등에 맞춰 연주하는 원전 연주의 대중화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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